“또 외계인 고문해서 만들었네”

 

최신 기술과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외계인을 납치하고 고문해서 (기술을 빼앗아) 만들었다.”
는 말이 이미 익숙하실텐데요,

동시대 기술로는 도저히 불가능해보이고,
성능 또한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제품을 향해
네티즌이 보내는 최고의 찬사이자 농담으로,
우리 일상에 그만큼 좋은 제품이 많아졌다는 뜻 같습니다.

그래서 조사했습니다.

올해 CES에서, 어떤 글로벌 기업(과 불쌍한 외계인들)
새롭고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는지,
스마트홈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Google Assistant Connect Device

Lenovo Smart Clock

작년, 레노버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홈 에센셜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 개인 용도를 넘어, 가정 내에서 가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향하죠.

그리고 꾸준히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제품군을 확대하며,
올해 CES에서 레노버 스마트클락을 발표했습니다.

침실에 맞게 작은 사이즈로 제작하였고, 수면 전후에 부담스럽지 않은 화면과 UI를 활용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훨씬 쉽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작은 크기에 6W 스피커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넣어,
침실 정도 공간은 넉넉히 채우는 음향 성능을 발휘합니다.

멀티룸 오디오 그룹에 통합되며, 크롬캐스트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듣고 있던 영상과 라디오 소리를 집 공간 어디에서나 이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잠들 시간이 되면, 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Hey Google, Good Night.”

이미지 제공: 레노버 프레스룸

 

GE

Kitchen Hub ™

설거지를 하며 넷플릭스를 봐야 하거나, 고든 램지가 만드는 통삼겹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고 싶은데
작은 핸드폰 화면이 불만이었던 분들을 위해 GE Appliances가 준비했습니다,

“Kitchen Hub, 집의 심장을 연결하다.”

가스레인지 후드와 27인치 터치스크린을 결합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에어커튼을 통해 열, 증기, 기름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합니다.

주방에서 스마트홈으로 조명을 관리하고, 커피를 내리며, 캘린더를 확인합니다.
카메라가 달려 있어 화상채팅이 가능하며, 요리하는 장면을 촬영해서 소셜 미디어에 바로 게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 GE WiFi Connect – Kitchen Hub

 

 

Amazon

Key

아마존은 언제나 이 주제에 집중합니다: 고객에게 더 많은 상품을, 더 빨리
다른 말로 바꿔 말하자면, 롱테일 수요 추적과 물류체계 최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제품을 더 찾기 쉽게 만들고(추천서비스), 특정 시기에 몰리는 접속자를 견디기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AWS), 사람들이 더 편하게 주문하도록 버튼을 만들고(Dash),
그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추천서비스를 정교하게, 물류체계를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합니다.

그 최종단계는 언제나, 배송입니다.

언제 찾아올지 정확히 알기 어렵고, 알아도 그 시간대에 항상 기다릴 수 없고,
그냥 놓고 가려니 분실이나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존은 배송에 특화된 현관 자물쇠, 아마존 키(Amazon Key)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택배가 배달지에 도착하면 스마트폰 앱에 알림이 옵니다. 그럼 문을 열고, 그 과정을 키 앱에서 모니터링합니다.
택배 상자를 놓으면, 다시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택배 도둑이나 집안 엿보기를 피할 수 있으며,
언제 택배가 올지 걱정하며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CES에서, 그 서비스를 차고와 자동차 트렁크로 확대합니다.

이미지 제공: Amazon Devices & Accessories

 

Alexa Built-in

스마트홈 플랫폼을 보유한 모든 회사는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면서, 플랫폼 연동이 가능한 협력사 발굴에 전념하게 됩니다.
세계 최대 물류회사이며, 알렉사라는 뛰어난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제공하는 아마존은,
협력사 목록 중 항상 최상단에 있으리라 추측이 가능합니다.

알렉사와 연동된 스마트기기는 각종 식재료와 생필품 사용 현황을 확인하여,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거나, 심지어 자동으로 주문해주기도 합니다.
냉장고를 예로 들자면, 냉장고 전면에 아마존 대시 기능을 탑재하여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주 구매한 제품을 추천해주거나 직접 검색할 수 있고, 배송 예상시간을 함께 알려줍니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 필터, 프린터 잉크, 캡슐커피, 전동칫솔, 반려동물 사료를 추가로 구매해야 할 경우,
별도 주문 없이 알렉사가 스스로 인식하여 제품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AWS), 미국 최대 유기농 마켓(Whole Food),
그리고 알렉사 인공지능까지, 아마존이 변화시킬 일상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지 제공: LG US

 

BOSCH

PAI Projector

 

공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보쉬 드릴은 언제나 로망이었습니다.
튼튼하고 강인한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 덕분이었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쉬는 새로운 도약을 시도합니다.

보쉬는 작년 IFA에서 스마트홈을 소개했고, 올해 CES에서는 IoT와 AI 기술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보쉬의 비전이 드러납니다.

보쉬는 이번 CES에서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한 PAI Projector를 선보였습니다.
주방 작업테이블 위에 가상 UI를 비추고, 통합 3D 센서를 통해
어떤 손동작이라도 감지하여, 터치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와 베이킹 중에 편리하게 온라인 레시피를 검색하고, 인터넷으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주의해서 사용할 필요도 없고, 식재료나 물이 묻은 손으로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션 기술은 모듈화가 되어있어(BML100PI), 주방뿐만 아니라 옷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재고관리, 쇼핑, 학습, 그리고 보쉬의 전문분야인 산업용 도구와 로봇에도 적용됩니다.

PAI는 2019년 2월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미지 제공: Bosch Media service

 

KOHLER

Smart Kitchen

음성을 통해 정확한 양의 물을 요청하거나, 헤드 부분에 달린 센서를 사용해서 물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Kohler Konnect 앱을 통해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누수를 감지하여 앱에 해당 정보를 표시합니다.

CES2019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쾰러(Kohler)의 수도꼭지입니다.
쾰러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에, 구글과 애플, 아마존 음성인식 기술을 품었습니다.

물줄기 형태도 헤드를 잡아당겨 직사/분사형으로 간단히 바꿀 수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 KOHLER

 

WHIRLPOOL

All-In-One Washer and Dryer

월풀은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공개했습니다.
세제 디스펜서가 세탁량에 따라 자동으로 세제를 조절하며, 터치 디스플레이로 보다 스마트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실시간 상황과 세탁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Smart Countertop Oven

월풀 스마트 오븐은 다양한 조리법을 제공하며, AI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Yummly,
주방 도우미 KitchenAid 와 함께 편리한 요리 경험을 제공합니다.

Yummly는 사용자 관심사 및 계절, 날씨, 장소, 시간에 따라 레시피를 추천하며, 쇼핑 목록을 업데이트하면 식재료를 집으로 배달합니다.
Kitchen Aid 앱에 연결하면 원격으로 오븐을 제어하며, 오븐 상태를 확인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두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와 통합되므로 음성명령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미지 제공: Whirlpool CES 페이지

 

 

Miliboo

The Smart Sofa

스마트홈 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제품으로, 소파 내부에 진동 센서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조명시스템과 연결됩니다.
소파에 앉기만 하면, 그 곳이 4D 극장이 되는 셈이죠.

그리고 Google Home, Amazon Alexa 플랫폼을 통해 개별 사용자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여러 콘텐츠에 맞게 The Smart Sofa 기능이 조정, 업데이트됩니다.

또한 Qi 표준 무선충전기를 내장하여, 사용자가 소파에 앉아 있는 동안
케이블 제약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 Miliboo 블로그

 

 

PLOTT

Cubit

 

큐빗(Cubit)은 고대 근동에서 사용하던 길이 단위이며, 팔꿈치에서 가운데손가락까지 약 45cm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제 큐빗이라 하면 혼합현실(Mixed Reality) 줄자를 떠올려야 하겠습니다.

CES2019에서 혁신상을 받은 Plott Cubit은, 레이저를 사용한 거리 센서와 GPS 기술을 이용하여,
일반인들도 손쉽게 DIY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가구의 높이, 길이 등 DIY에 필요한 치수를 자동으로 재고,
연결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합니다.
액자를 위해 벽에 못을 박아야 한다면, 그 위치로 자연스럽게 안내합니다.

이미지 제공: Plott 홈페이지

Leave a Reply

Mets HIT Inc.

Be creative. Emotional. Innovative with our eXperience